[1일차] PLM 베스트 프랙티스 & 플랫폼 전략  

글로벌 운영 관점에서 본사와 국내외 생산법인 간 효율적인 Multisite 운영 방안 

다쏘시스템코리아 송중권 대표, DELMIA Industry Senior Consultant 

[질문] 제조업의 규모가 커질 수록 각 부서간의 별도의 시스템이 많고, 이를 연결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. 전문 컨설턴트 없이 통합된 시스템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. 전체를 한번에 바꾸기도, 점진적으로 바꿔나가는 것도 어려울 것 같은데, 어떤 방법이 리스크를 줄여가며 통합된 시스템으로 가는 방향이 될지 혹시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.

→ 근래 화두가 되고 있는 Digital Transformation 및 스마트팩토리 기반으로 점차 변화해 가는 모습이 통합된 시스템으로 가는 방향의 To-be 모습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. 이러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서는 명확하게 As-is 프로세스 및 안고 있는 이슈/Chanllenge/영향도 등이 표현이 되어야 하고, 이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으로 To-be가 제시되어야 합니다. 이러한 To-be에는 고객사의 전략에 맞게 리스크를 최소화 한 단계별 Roadmap 및 통합/확산 계획이 포함됩니다. 

당사에는 PVM (Process Value Mapping) 이라는 Workshop을 통하여 일련의 Activity를 수행하여 고객의 현황 이해 및 Value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.

[질문]다쏘시스템의 엔지니어링 Data 통합구축 방안 및 생산관리 MES 와의 통합구축 사레업체가 있는지와 설비관리구축으로 PLM , DMS 시스템들 통합하여 운영중인데 현장 설비의 상태기반 센싱을 이용한 IoT, AI 기반의 모범사례 사이트를 소개받고 싶습니다. 

→ 다쏘시스템 Dital Manufacturing 및 Apriso 솔루션(MES)으로 최근 D사에 Digital Continuity를 구현한 사례가 있습니다. D사의 경우 PLC 및 RF-ID를 이용하여 설비 상태 및 작업 데이터를 수집하고, Vision 또는 센서를 이용하여 제품을 인식합니다. 또 다른 S사의 경우는 MES 생산/품질관련 축적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이용하여 불량의 예지분석에 활용하고 있습니다. 

[질문] 프로세스를 구축할수록 해당 절차를 따르기 위해 업무 진행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는데요(회사의 특성으로 인해 복합적인 성격을 띈 업무의 발생이 잦음), 예외사항에 대한 추가적인 프로세스의 구축 외에 이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?

→ Presentation에서 소개해 드렸듯이, 관행처럼 이어지는 복합/예외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변화관리 없이는 시스템 개선만으로는 또 다른 이원화된 시스템을 구성하는것과 같습니다.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변화관리 위에 코어모델 기반의 표준 프로세스를 운영하여 이원화 될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개선의 포인트로 생각합니다. 위에 언급한 PVM (Process Value Mapping) Workshop을 통하여 많은 부분의 개선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. 

[질문] 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추세에서, 시스템을 이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의문이 갑니다.

→ 고객의 요구에 따라 예상되는 가능한 프로세스의 시나리오를 파악할 수 있다면 사전에 코어모델내에 라우팅 개념으로 설정 후, 해당 요구에 대한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다면 Value가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. 

[질문] 스타트업 .소규모제조분야에도 적용되는 모델 개발이 되었음 합니다.

→ 중소/중견기업 대상으로 꼭 필요하고 필수적인 기능으로 코어모델을 개발하여 Customizing을 최소로 하는 SMB형 솔루션 구성도 가능합니다.  

[질문] 데이터가 풍부하고 디지털 분석도구를 갖추고, 알고리즘을 잘 이해하는 시장에서는 어떤 KPI를 측정할 것인지, 그 KPI를 어떻게 최적화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. 그렇지 않은 경우에 글로벌 운영 관점에서 Multisite 운영 방안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 부탁드립니다.

→ Multisite 운영에서 중요한 부분은 각 사이트별 공통된 Formular 및 View 기반으로 데이터가 정의/수집되고 분석되어야 하는것 입니다. 이 KPI는 타사 사례를 참조하여 고객사에 맞게 재정의 할 수 있겠지만, 기본적으로는 고객사 생산운영의 극대화 관점에서 각 조직별 중요척도를 정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(예를들면 설비가 중요한 고객사에서는 설비효율 및 MTBF, MTTR이 KPI로 관리되고, 인력이 중요한 고객사에서는 생산성이 관리될 수 있습니다.) 

[질문] 멀티사이트 글로벌 사용할 경우 국가 기간산업에 따른 보안상의 문제는 없는지요?

→ 통상 전용선으로 구축하고, 각 고객사별 운영되는 보안정책 및 솔루션에서 제공되는 보안 Rule에 따라 시스템을 구성하기 때문에 보안상의 큰 이슈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
#PLM베스트프랙티스컨퍼런스2020

발표 동영상은 캐드앤그래픽스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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